보노보노 뭘 보노? 문신짤 [출처 - 오늘의 짤방]

👉🏻비트코인에서 NFT, 밈코인 발행하려고요.

아니 그까이 꺼 그냥 막 발행하면 되는 거지 왜 한땀 한땀(?) 난리냐고요?

낄낄…

그동안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을 주고받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어요. 사용자 사이 주고받은 거래기록(transaction)만 블록에 담았답니다 = 일종의 거래 장부처럼요. 📃

그런데, 우리 비트코인이 달라졌어요!

2017년 세그윗(Segwit), 2021년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로 비트코인 블록에 전송 기록 말고도 다양한 데이터(이미지,비디오,오디오 등)를 담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 일종의 앨범처럼요. 🎨

2023년 1월, 최초의 비트코인 NFT가 오디널스(ordinals) 프로젝트로 발행됐고요. 이후 BRC-20이라는 비트코인 기반 토큰 규약이 만들어지며 비트코인에서 NFT, 밈 코인발행까지 가능해진 거랍니다.

▪ 밈코인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지난 코넛 🔗개들은 가라! 페페의 시대가 왔다?🐸(3,900배📈)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글과 사진, 동영상 등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것을 활용해 만든 암호화폐'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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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인스크립션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흔히 ‘비문’이라 말하기도 해요! (碑文- 비석에 새긴 글)

▪ 비트코인 위에서 NFT가 발행된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 코넛 🔗NFT, 밈코인이 점령한 비트코인 🐸🐶🐵 참고 넛넛.

안되던 게 되니까 신나서 발행한

✔ 한 때 유행 아니었어?

놉. 

현재 발행된 비트코인 인스크립션(NFT, BRC-20)은 5,000만 개.

누적 거래 수수료는 무려 126,276,537달러(1,648억원) - 12월 21일 | 애널리틱스 기준

[핫한 BRC-20 토큰 - 출처]

야심차게 인스크립션 세상 근본(기축) 통화가 되겠다는 사토시코인(SATS) 까지 등장하며 다시 핫 이슈 등 to the 극.

✔ 핫한 인스크립션, 우리도 한다규

상 코인러 특 : 핫한 건 다 해봄 + 돈 되는 건 다 기웃거림 🤣

이더리움, 폴리곤, 아발란체, 아비트럼 :

“비트코인 블록에만 인스크립션 하라는 법 있뜸?

절대 지켜! 인스크립션”

여러 블록체인으로 발행된 인스크립션 출처]

그치만 인스크립션은 블록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네트워크 정체와 높은 수수료를 일으키는 단점도 있거든요.

✔ 발행은 내가 할게. 부작용은 누가 맡을래?

실제 프로필 사진부터 밈 코인까지. 온갖 것을 블록에 새기고 있다 보니 주요 블록체인 수수료 폭등! 네트워크도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한 동안 잠잠하던 이더리움 수수료는 다시 비싸졌고요.

[입출금 늦어져. 수수료는 올릴게 - 출처]

안 그래도 전송이 조금만 많아지면 느려지는 게 블록체인의 최고 고민인데..

참고 : 지난 코넛 🔗Layer2가 뭔데 이렇게 난리 레이어?!😎

인스크립션까지 부담을 더하고 있답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인스크립션에 대해 여전히 논쟁중인데요.

▪ 순정파는 ‘비트코인의 원래 목적인 개인 끼리 화폐 시스템(P2P Electronic Cash System)으로만 쓰여야 한다’고 ‘언젠가 사라질 쓰레기’ 라며 막말 작렬😡

▪ 찬성파는 ‘불평하는 건 사람들이 더하게 만들 뿐’이라며 ‘어차피 막을 수 없다면 대안을 찾자’고 말하고 있어요.

▪ 이 와중에 거래소+ 채굴자는 알빠노!?!! (내 알 바 아님) 인스크립션 덕분에 활발해진 거래 수익으로 싱글벙글 중😁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는 “비트코인 위에서 토큰이 발행될 때 바이낸스 팀은 지나가는 유행으로 여겼다. BRC20 토큰이 이렇게 관심을 끌지 확실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인스크립션을 보다 중시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모든 사안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인스크립션이 어떤 변화를 만들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지만요. 확실한 건 단순 유행 수준은 지난 것 같다는 거에요.

그러니 코넛도 님과 함께 이 현상을 유심히 지켜봐야 겠어요.

넥슨코리아가 블록체인 게임으로 제대로 각을 잡고 있어요.

NFT(대체불가토큰) 중심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에 본격 돌입했는데요. 지난달 넥슨 블록체인 본부 인력 대부분이 *넥슨유니버스로 이동했고요.

(넥슨유니버스는 ‘메이플 스토리 유니버스’를 진행하는 넥슨코리아의 계열사)

20일에는 넥슨유니버스에 자산 245억 원을 양도했다고 공시. (요 ‘자산’에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PC와 각종 인프라, 지식재산권(IP) 등이 포함돼요.)

245억💸

↔

왔다리 갔다리

이는 아마도 넥슨유니버스가 블록체인 관련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결정일 텐데요.

아직 정식 런칭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넥슨의 대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에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유·무형 가치가 만들어지는 가상세계 + 플레이어와 제작자가 블록체인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이라니 좋은 건 다 들어간,, 일단 나와봐야 어떤 모습인지 알 것 같아요!😅

1억 달러(1,302 억 원) 투자도 유치했으니 전 세계를 뒤흔들 '세상'을 만들어주길 기대해 보아요.

코넛이 뭘 잘 몰라 그렇지… 응원 한다규, 넥슨. 코쓱머쓱

모바일상품권, 골드바, 심지어 이동형 주택까지 팔았거든요.

그런데 정작 백화점은 전시장이 되어간다니..

[참고 기사]

🔗예술성과 상업성의 이중주 '아트 비즈니스', 백화점이 공들이는 까닭

🔗[生기업TALK] 신세계백화점, 미래형 백화점 전환 '아트 비즈니스'로 속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