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해! 법법!!⚖” - USDC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이더리움 기반은 뭐고 솔라나 기반은 무슨 얘기냐!?

이건 간단해요. USDC가 어느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되느냐의 차이.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는 모두 블록체인 플랫폼이지만 각기 다른 플랫폼인데요. 같은 냉장고라도 삼성과 LG로 나뉘는 것과 같답니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출처]

카드 결제 수수료는 언제나 논란거리예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늘 -

가맹점은 높다고 내려야 한다고 하고요. 카드사는 너무 낮다고 올려야 한다고 하죠.

✔ 그럼 VISA+USDC는 뭐가 달라?

👉🏻 더 빨라져요.

기존 결제 시스템에서 카드사를 통한 승인+결제 단계가 빠지기 때문. 단계가 줄어드니 정산 시점도 빨라질 수밖에요. 카드사가 가맹점에 매출 대금을 주던 것에서 비자가 직접 가맹점에 주는 방식이 되면 정산 시점이 기존 8일에서 4일로 준다고 해요.

👉🏻 수수료가 낮아져요.

가맹점이 카드사에 주던 2%대의 수수료가 줄겠죠. (카드사 따돌리기 잼)

특히 해외 결제는 기존 카드 거래에 비해 환전 수수료 - 0.2~0.3%정도.

👉🏻 USDC로 받을 수 있어요.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은 가맹점이 있는 국가의 통화로 대금이 정산됐는데요.

(고객이 한국에서 결제해도 미국에서 결제해도 원화로 받는 시스템)

그냥 듣기엔 그게 더 당연하고 좋은 거 아닌가 싶으시죠?

가맹점이 매출 대금을 USDC로 받는 건 엄청난 장점이 있어요.

해외에서 상품을 수입해서 판다고 하면요.

1. 원화를 달러로 바꿔 해외 거래처에 보낸 후 상품을 수입하고
2. 수입한 상품을 고객에게 팔면 원화로 정산받죠.

달러↔원화를 수시로 바꿔야 하는데요. 그때마다 환전 수수료가 들고 환율 변동에 따라 손실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냥 달러(USDC) 보내고, 달러로 팔아서, 달러 받으면 이런 문제가 사라지는 것👏🏻

가맹점은 매출 대금을 어떤 통화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기존처럼 원화로 받을 수도 있고요. USDC로 받을 수도 있고, USDC 중에서도 이더리움 체인으로 받을지 솔라나 체인으로 받을지 선택도 가능해지는 거랍니다.

구글에서 인도, 나이지리아, 이집트, 콜롬비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정부 웹사이트가 가짜 메타마스크 사이트로 요상하게 연결되고 있대요. 해킹 방법의 하나로, 원래 경로를 벗어나 악성코드가 심어진 사이트로 이동하는 건데요.

이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 지난 코넛에서도 크게 다룬 적이 있었죠!

🔗opensae.io? 당신의 지갑을 노리는 스푸핑☠

이번엔 정부 사이트라니… 간 큰 해커들┗( T﹏T )┛

▶메타마스크란?

메타마스크(Metamask)는 미국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 컨센시스(ConsenSys)가 2016년에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정을 말하는데요. 메타마스크는 블록체인과의 직접 상호작용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디앱(탈중앙화 앱-DApp)이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와의 연결 통로 역할을 해요. 휴대폰 앱뿐 아니라 구글 확장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뜸.

현재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가 피싱 경고를 해주고 있지만 무심코 무시하면 이용자의 메타마스크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여기에 더해 X(옛 트위터)에는 해킹 피해를 입었다면 Gmail 주소로 편지를 쓰면 자금을 돌려받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하는 메타마스크 계정이 여러개 있는데요. 메타마스크는 Gmail을 쓰지 않고, 온라인 사용자에게 DM을 보내지 않는다는 함정….(피해자 두번 울리는 대환장 파티😨)

우선 개인 컴퓨터보다 보안이 취약한 공용 컴퓨터나 공용 네트워크에서는 메타마스크 접속을 자제하는게 좋고요. 조심 또 조심. 확인 또 확인 할 수밖에 없어요.

이미 탈취당한 암호화폐는 명확히 해결해줄 곳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안녕”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암호화폐 뿐 아니라 다른 자산도 해킹 당한 걸 돌려받았다는 이야기는 딱 한 건밖에 못 들어봤답니다...😥 (인터넷 나야나 대표 해커의 50억 요구 → 편지 써 13억으로 낮춰)

#꺼진_메마도_다시보자 #익숙한_도메인도_다시보자 #털어갈게_없다고요?  #토닥토닥

📌한 줌 속 한 줄 뉴스

🤦🏻‍♂️스트리머 실수로 개인 키 공개, "6만 달러 털렸는데 5만달러 돌려받았어"

암호화폐 스트리머 ‘크립토킹’(CryptoKing)이 디지털 보안 지갑 사용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개인 키를 공개. 약 6만 달러(8천만원) 손실. 5만 달러(6천 6백만 원) 정도를 돌려 받았대요.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교육하다 털리다니. 암호화폐 스트리머가 늘어날 수록 이런 일도 늘 것 같죠? 정신체리!!!🍒

📖일론 머스크 전기 9월 12일 출간 "도지코인 개발 자금 지원 내용도 나와!"

일론머스크 전기가 9월 12일에 출간돼요. (영문판 이미 예약 판매중)

집필 작가는 3년 동안 머스크를 관찰하면 머스크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머스크, T발 C야?🤣)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의 개발에 비밀리에 자금을 대고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는데. 전기에까지 대놓고 나오면 비밀리가 … 맞는건가.. 읍읍.

어쨌든 한국에도 머스크 팬이 많은데. 그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을 듯해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카지노 스테이크닷컴 4,100만 달러(약 547억 원) 해킹

세계 최대 암호화폐 카지노 사이트 스테이크닷컴(Stake.com)이 해킹 피해를 입었어요. 변동성 갑 암호화폐와 카지노의 만남이라니 어질어질 하시죠? 이미 암호화폐가 카지노라는 말도 있는데…. 카지노에서의 암호화폐 지원은 이미 활발하고요. 블록체인 기술 도입도 많이 이뤄지고 있답니다.

참고 기사 : 🔗블록체인 카지노는 미래 인터넷 도박인가 유행인가?

여튼, 이번 소식은 그 이야기가 아니라 '해킹'이 핵심인데요. 스테이크닷컴은 해킹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용자 지갑은 안전하다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자금이 이미 빠져나가 통제력을 잃었는데 안전하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아요. 

❌ 월드코인? 프랑스.케냐 : "응 안돼!"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Samuel H. Altman)의 야심작, 월드코인.

님도 기억하시죠?

지난 코넛: 🔗월드코인 - 세계적 희망일까? 스캠일까?🌎

세계 각국의 견제를 받고 있어요. 월드코인은 사람의 홍채정보로 신원을 인증을 하고 (AI가 아닌 사람임이 증명되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컨셉인데요. 개인정보보호 등의 논란이 때문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영국, 케냐 등등 규제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 한국은 어떻냐고요?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서울 을지로, 광화문, 역삼동 등에서 홍채 스캔이 진행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