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이긴 하지만 왜 인생을 사진 한 장에 거냐는 이야기야. 인생은 끊기지 않는 동영상이야. 제일 중요한 건 어쨌든 친근하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거지

4년이나 5년 후, 그 4년이나 5년 후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인생을 멋있게 살 생각을 하라고.

→ 인생은 동영상! 이 말이 깊게 와닿았어요.🙌 수익률 스냅샷 한 장에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있거든요.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급한 마음에 1~2년 안에 큰돈을 벌거나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 못한 현실을 돌아봤을 때 괴리감으로 힘들었던 적도 있고요. 하지만 결국, '행복하기 위한 돈 공부'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우리도 4년~ 5년. 아니 더 긴 호흡을 그리며 달려가 봐요. 제일 중요한 건 어쨌든 친근하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부터!🤸‍♂️

운동 목적이 뭐야, 몸을 건강하게 하고 근육을 만드는 거잖아.

앉았고 일어나는 그 과정이 중요한 거야, 무조건. 과정을 즐기고 느껴야 해.

→ 옳소! 🙋‍♀️투자에 성공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돈을 늘리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 그 한걸음 한걸음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삶의 여러 면에 성장한 우리를 분명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보고 나니, 김종국 씨. 왠지 투자도 잘할 것 같지 않나요? 

자네, 나와 함께 비트코인 한번 해보지 않겠나? (흔한 코린이의 코인 영업🤣) 대가는 어떤 분야나 통하는 법인가 봐요. 

"어어~어?"하는 사이 100달러를 넘기며 시가 총액 8위에 안착했는데요.😱

올해 초 2달러도 안 되던 가격이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바뀌면서 그야말로 넘사벽 코인이 되었죠. 비트코인도 5만 고지를 넘지 못하고 횡보하는데 솔라나만 쉬지 않고 달리니 시장의 모든 관심이 쏠린 상황이랍니다.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문제는 전송 속도에서 파생된 거라 보시면 되는데요. 초당 처리할 수 있는 양의 한계가 있으니 높은 수수료를 주고라도 "나 먼저 처리해줘!"라고 요구하게 됐던 거죠. 그런데 솔라나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거래량이 많아서 웃돈을 주고 우선순위를 얻을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거래 수수료가 저렴해요. (0.00001$라는데.. 이 정도면 거의 공짜!) 

솔라나 프로젝트의 CEO 아나톨리는 미국 통신용 반도체 칩 제조업체 '퀄컴'의 운영체제를 개발했고 고성능 프로토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는 등 (대충 엄청나다는 뜻) 개발 능력 만랩의 찐 개발자예요. CEO의 능력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구글, 인텔 같은 유명 IT회사 개발자들도 합류했고요. 초기부터 인싸 프로젝트로 주목받았죠. (물론 무시무시한 2018년 하락장에 시작해 고생하긴 했지만요) 이후 멀티코인캐피탈‧슬로우벤처‧파운데이션캐피탈‧500스타트업 등에서 줄줄이 투자받았고요. 지난 6월 약 3,500억 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답니다.(🤑🤑) 든든한 투자금이 덕분에 57억 규모의 해커톤 개최도 척척! 

이에 솔라나 커뮤니티는 지금을 솔썸머(솔라나가 주목받는 시기는 여름)라며 자축하고 있는데요. 솔라나의 핫한 여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솔라나, 계속 쏠라나?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우선 솔라나 투자자분들 축하드려요~!👏👏🏽👏🏿

좋은 프로젝트에 투자해서 이렇게 큰 수익을 내는 게 코인 투자하는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 그래도 상황 체크는 해야겠죠? 3가지를 생각해 볼 시점입니다.

쿠바 정부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했어요. 쿠바 중앙은행(BCC)이 필요한 법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해요. 쿠바인들은 그동안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경제 제재와 코로나19로 달러 확보, 송금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규제망을 피해 암호화폐 송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쿠바 중앙은행이 "사회경제적 수요에 따라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한다." 밝힌 것이죠. 암호화폐를 국가 차원의 공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것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두 나라 모두 달러 중심 국제 경제에서 달러 부족, 만성적 물가 상승으로 소외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여요. 하지만 엘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 결제 수단 도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는 등 여전히 진통 중이라 하고요. IMF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를 국가 통화로 취급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지름길"이라며 엣헴! 했다 하니. 걱정 반.. 기대 반...반반무마니!🙌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탈중앙 거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트위터(Twitter)와 스퀘어(Square) CEO 잭 도시가 탈중앙화 비트코인 거래소를 만들고 있다는 트윗을 날렸어요. (누가 트위터 CEO 아니랄까 봐 트위터에다가 발표🤣) 이 프로젝트의 명칭은 'TBD' 예요. 뒤따라 TBD를 총괄하는 마이크 브록(Mike Brock)이 좀 더 구체적인 트윗을 남겼는데요. 현재는 사람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코인베이스 같은 중앙화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지만, 이는 문제가 많고, 분산돼 있지도 않다며 TBD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래요.

탈중앙화 거래소는 중앙에서 관리, 통제하는 시스템이 없고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거래할 수 있어요. 단순히 말해 개인의 지갑 간 결제 중심인 거죠. 하지만 실시간 거래를 제공하며 블록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중앙화 거래소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이 비교적 느리고 불친절한 탈중앙화 거래소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과연 잭도시가 만드는 탈중앙화 거래소는 좀 다를까요? 많.관.부!🍿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비트코인이 인기라고 해요. 카불이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기 전, 아프가니스탄 은행들은 이미 인출을 중지했고요. 웨스턴유니언이나 하왈라(민간 환치기 서비스)도 무기한 중지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암호화폐를 주목하고 있어요. (지난 7월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 아프간의 "비트코인" "암호화폐" 검색량 무려 1만 배 상승) 단순한 관심은 아니에요. 모든 금융망이 막혀버린 이들에게 비트코인은 약탈자로부터 자산의 보호하는 도구이자 해외 탈주 시 쓸 수 있는 비상금이 되기도 하고, 혁명 정부가 가져다줄 인플레이션에 대한 생존 수단이 되어주거든요. 제대로 된 거래소도 없지만, 개인 간 거래(Peer to Peer)로 비트코인을 주고받는다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신이 있다면 그들을 꼭 보호해주길🙏

  소더비 NFT 경매 작품 클라쓰~ #BA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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