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알트버스 타요~ 신나는 트레저리 여행🚍 💸

2025. 8. 29.

기업 : 알트버스 타요~ 신나는 트레저리 여행🚍 💸

* 빨간 글씨엔 모두 링크가 걸려있어요.

님. ‘알트코인 트레저리’가 열풍이에요.

🙋🏻‍♀️🙋🏻‍♂️미드 저리? 트레젤리?

코넛, 알트코인 트레저리가 뭐야?

🌰 코넛 : 코인 모으는 거.

트레저리(Treasury)는 ‘금고, 보물, 재무부’

기업이나 기관이 자산 일부를 알트코인(Altcoin- 비트코인이 아닌 모든 암호화폐)으로 보유하는 전략.

🙋🏻‍♀️🙋🏻‍♂️ 그래? 트레저리 어쩌고 뒤엔 꼭 댓코? 닷코? 라는 말이 따라붙던데?

🌰 코넛 : 코인 모으는 기업 말하는 거.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Digital Asset Treasury Companies 아래 DATCO)

암호화폐를 핵심 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이나 기관. 사업 활동 대신 암호화폐 투자와 가치 상승으로 수익을 내는 게 목표.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비트코인 줍줍 → 비트코인 가격 상승📈
비트코인 보유 회사 자산 가치 상승📈
회사 자산 가치 상승 → 주가 상승📈
높아진 주가로 새로운 주식 발행 → 비트코인 매수 자금 확보💰

💞1 ~ 4 무한반복 기업 가치 높이기 잼.

🙋🏻‍♀️🙋🏻‍♂️ 뭐야,, 전 세계 기업이 죄다 자산 운용사가 되는 거야? 이거 맨날 얘기하는 세일러 그거 아냐?

🌰 코넛 : 맞지 맞지 그거지. 하도 우려서 지겨울 테지만, 또 한번 낉여와?

이 분야 갑은 비트코인 트레저리로 대박난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아래 세일러)

[출처]

두말하면 입 아파요. 비트코인 줍줍 창시자 + 시조새.

스트레티지는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가진 기업인데요.

2020년 11월부터 비트코인 매집을 시작했고요. 현재 629,376개를 가지고 있어요. 이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2.894% 잠정 수익은 134억 달러(18조 6천억) +53.03%.

(8월 28일 기준)

세일러와 비트코인의 끈끈한 스토리는

지난 코넛 : 🔗비트코인에 [웃는 놈 |우는 놈| 이상한 놈]📈🤠 참고

스트래티지 성공 스토리는

지난 코넛 : 🔗👋🏻MSCI, "드루와 마스트" 📈 비트코인, "나이스” 참고

그니까. 다른 코인으로 세일러 따라하겠다는 거예요.

그럼 왜 비트코인으로 안하냐고요?

비트코인은 이미 스트레티지를 비롯한 많은 기업(심지어 국가)이 모으고 있는 걸요.

[출처]

이미 많이 오른 가격도 부담인데요.

비트코인 1개는 1억 6천만원. “우리 10개만 담았어요!”라고 하려면…. 16억 원💸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 됐죠.

이때 탔어야 했다… [출처]

그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동시에 움직이지 않는 시몬스급 시총 1,2위 아냐?!

출처: [오늘의 짤방]

지난 7월 코넛

🔗이더리움 매집 전쟁? 떡상 이유 싹 다 알랴줌! 📈🚀 에서 기업의 이더리움 매집 붐을 다뤘는데요.

당시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은 총 11개 였죠. 한 달 만에 71개로 늘었고요.

이더리움 가격도 400만원 대 → 600만원 대

자금 규모는 171억 달러(23조 원) → 39억 달러(60조 원)

[출처]

이때라도 탔어야 했다… [출처]

여러 기업이 시가 총액 1+2위 비트, 이더 버스를 놓친 후 다른 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거랍니다.

다들 뭘 모으고 있어?

💰솔라나(Solana SOL)

이더리움이 늦었다면?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맞불작전!

13개 기업이 17억 5,000만 달러(약 2조 4,300억 원)를 비축하고 있는데요.

[출처]

25일 나스닥에 상장된 의료용품 업체 샤프스(Sharps Technology)는 자금을 4억 달러(5,543억 원)가량 모으며 솔라나 트레저리 기업을 선언 했어요.

솔라나 214만개를 모을 것이라고 하고요. 단숨에 솔라나 트레저리 1위 기업으로 등극했어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는 하루 만에 9달러 → 16달러 떡상 📈

[출처]

또 다른 나스닥 상장사 유펙시(Upexi)는 이미 작년부터 솔라나 트레저리 기업을 선언. 올 4월부터 현재까지 솔라나 약 200만개를 모으고 있는데요. 솔라나 스테이킹 보상으로만 하루 평균 7만 달러(9,600만 원) 수익을 내고 있답니다.

📝코인 스테이킹

코인을 예치하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 💰🌱

은행에 돈을 넣고 이자를 받는 것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블록체인을 굴리는 데 직접 도움을 준다는 점이에요!

예) 솔라나를 스테이킹하면, 네가 가진 솔라나가 블록체인 작동에 기여하고, 그 보상으로 솔라나가 조금씩 들어와요.

출처: [오늘의 짤방]

캐나다 투자사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y)는 회사이름에서도 솔라나 줍줍 의지 뿜뿜. ‘솔라나 비축’을 위해 태어난 기업인데요.

[출처]

작년 7월 유럽 기업 최초로 솔라나를 핵심 자산으로 편입해 현재 40만 개(1,178억 원)를 가지고 있고요. 올해 나스닥 상장이 목표래요.

💰 비앤비(BNB)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발행한 코인 비앤비.

비앤비 최대 줍줍 기업은 나스닥 상장사 CEA(CEX Industries Inc)인데요.

농업 기술 회사 CEA는 작년 7월부터 BNB 트레저리 기업으로 변신했어요.

현재 비앤비 35만 개(약 4,239억 원)를 가지고 있고요. 이 기간 CEA 주가는? 10달러→ 현재 21달러. 210% 상승 📈

CEA는 비앤비 공급량 1%(1,391만 개) 비축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CEO 데이비드 남다르는 "비앤비를 35만 개 넘게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강력한 상징"이라며 쭉 비앤비 비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출처: [오늘의 짤방]

CEA의 자랑질(?)에 강력한 경쟁자도 나타났는데요.

예전 비트메인(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임원이 세운 암호화폐 투자사 비스트래티지(B Strategy). 이 회사가 10억 달러(1조 3,856억 원) 규모 BNB 트레저리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것.

[출처]

‘B’ 되게 좋아한다넛,,

비스트래티지는 이지랩스(YZiLabs 전 바이낸스랩스)에게 지원을 받아 비앤비 35만개를 축적하고 나스닥 상장까지 가겠다는 야심 빵빵.

전 비트메인 임원의 암호화폐 업계 복귀라는 점 + 바이낸스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 엑스알피(XRP 옛 리플)

한국인이 업어 키운 둥가둥가 엑스알피는 10개 기업이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코넛 참고 : 🔗[XRP 특집] 한국인이 키운 리플, "자유다!"🚀📈

[출처]

대표적으로 나스닥 상장사 트라이던트(Trident Digital Tech Holdings)과 비보파워(VivoPower)

기업용 블록체인 업체 트라이던트는 6월 5억 달러(6,296억 원) 자금 조달 계획. 엑스알피 트레저리 중 최대 규모 하반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특히 줍줍이나 스테이킹만 하는게 아니라 엑스알피를 생태계에 적극 참여할 생각인데요.

자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 + RLUSD(XRP 스테이블코인)를 활용해 아프리카 진출을 선언했어요.

출처: 최고심

태양광 에너지 기업 비보파워는 지난 15일 1.2억 달러(1,662억 원) '리플 트레저리' 전략을 밝히며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 주식까지 매수했는데요. 리플 임원을 지낸 아담 트레이드먼이 비보파워 자문위 의장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 크로노스(Cronos CRO)

요 며칠 엄청난 떡상 길에 오른 크로노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크로노스 발행사) CEO 크리스 마샬렉은 ‘트럼프 미디어 그룹’과 크로노스 비축 기업 CRO 스트래티지 설립을 계약했다고 전했는데요. 트럼프 미디어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주주인 나스닥 상장사.

출처: [오늘의 짤방]

CRO 스트래티지는 10억 달러를 모아 크로노스 63.1억개를 비축할 계획인데요.

63.1억개는 발표 시점 기준 크로노스 공급량 19%의 엄청난 규모. 실행된다면 역사상 가장 많은 암호화폐 지분을 가진 트레저리 기업이 될 거예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크로노스는 217원에서 28일 541원까지 가파른 상승을 보여줬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SNS 트루스소셜(truthsocial)에서 쓰일 예정이라고도 알려졌죠. 트레저리 선언으로 토큰의 운명이 바뀐 수준. 트루스소셜 입 to the 성!

이외에도 알트코인은 트레저리는 풍년.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 밈코인 대장 도지코인(DOGE) : 암호화폐 투자사 텀즈업(Thumzup 트럼프 대통령 아들이 대주주)은 도지코인 채굴회사 도지해시(Dogehash)를 인수해 채굴로 도지코인을 모으겠다는 전략 발표.

◾ 텔레그램 코인 톤(TON) : 이미 7.1억 달러(1조 원)의 톤을 모은버브 테크놀로지(VERB)는 톤 스트래티지 컴퍼니(Ton Strategy Company)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톤에 올인 선언.

◾ 라이트코인(LTC)은 나스닥 상장사 MEI 파마(MEI Pharma)가 모으고 있는데요. 채굴 사업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 위험은 없어?

에이. 왜 없겠어요.

마이클세일러도 비트코인 모은다고 했을 때 엄청난 욕을 먹었고, 비트코인 떡락엔 대표직에서도 물러나야 했는걸요.

기본적으로 트레저리 전략은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해요.

✅가격 상승 :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비축한 암호화폐 가격이 지속해서 올라야 해요. 비트코인 가격이 꾸준히 하락했다면? 스트래티지 + 세일러 망…. 트레저리가 전략이라는 인식도 생기지 못했을 거에요.

✅낮은 주가 프리미엄 : 트레저리 기업 주가가 과하게 높지 않아야죠.

스트래티지 주가가 이미 너무 높았다면? 비트코인 트래저리의 효과가 크지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거대 공룡기업들이 쉽사리 암호화폐 비축을 전략으로 삼을 수 없는 거랍니다.

✅자본시장 환경 :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인지도 중요해요. 다시 큰 경제 위기가 온다면? 암호화폐 가격 하락도 피할 수 없겠죠. 물론 기업은 잦은 매수 매도를 하지 않고 체질적으로 긴 호흡의 투자를 하지만 중간에 올 수 있는 위기도 염두해 둬야해요.

만약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트레저리 기업과 함께 암호화폐 가격도 와르르 무너질 수 있어요.

이더리움을 발행한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확산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요즘 많은 기업이 이더리움을 매수한다.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도 이더리움을 간접 보유하는 효과가 있단 건 긍정적이다. 다만 기업이 너무 과한 자금을 모아 이더리움에 투자한다면 이더리움 가격 붕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쉽지 않은 변동성의 세상에 뛰어든 기업들에게 전설의 투자자 짤을 남기며…

출처: [오늘의 짤방]

코넛과 님과 기업이 모두 원하는 것을 위하여!

출처: [오늘의 짤방]

고고고 가즈아!!!🚀🚀💸💸

.... 쓰다 보니 안 짧은 한움큼 뉴스

📉 칸예 웨스트 밈코인 ‘YZY’, 론칭 1주일 만에 82% 떡락

그래미(음악계 오스카상)를 20개 넘게 받은 래퍼로 패션, 문화, 정치까지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끼친 칸예 웨스트(아래 칸예)가 코인을 런칭했어요.

그는 혁신적인 음악으로 한때 힙합 아이콘으로 통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순간 여러 문제 발언과 기행을 보이며 “나락 갔다”는 말이 들리기도 했죠.

코인도 시작은 힙했어요. 8월 21일, 솔라나 기반 코인 ‘YZY’를 공개하며 YZY 머니 생태계를 선언했는데요. ‘체인 위에 세워진 새로운 경제’라며 예 페이(YE PAY), YZY 카드, 로열티 프로그램 등 비전을 거창하게 제시.

출시 직후 가격은 375% 급등📈 시가총액 30억을 순식간에 돌파했답니다. 거래소 3곳에도 동시 상장됐고요.

하지만 실체는 떡상 속도만큼 빠르게 드러났는데요.

YZY 공급량 90% 이상을 내부자가 통제하고 있었고요.

[하나의 지갑 → 다수 주소 → 유동성 풀 구성 → 공개 시장 유통은 단 7%]였죠.

즉, 처음에 코인 거의 전부를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가 그걸 여러 개 지갑으로 나눠 담은 뒤, 마치 많은 사람이 사는 것처럼 보이게 ‘시장에 푼 척’ 한 것. 그렇게 공개적으로 실제 유통된 건 단 7%뿐이었답니다. 출시 1분 만에 1,200만 달러(약 166억 원) 벌어간 내부자도 나왔는데요.

출처: [오늘의 짤방]

결국 YZY 코인은 단 일주일 만에 0.54달러로 폭락했고요. (8월 28일 기준) 트럼프 밈코인으로 1억 달러를 벌었던 '나심’이 첫 투자자로 등장했지만, 일반 투자자는 단 며칠 만에 최대 82% 손실을 봤어요. 시가총액도 4억 달러→ 1.6억 달러 수준까지 추락.

여기에 칸예 인스타그램 계정도 해킹됐는데요. 해커가 칸예 계정으로 ‘가짜 YZY 토큰 계정’을 팔로우했고요. 그 여파로 가짜 코인도 한때 시총 700만 달러까지 기묘한 떡상. (진짜인줄 알고 덥석 문 투자자들…😥)

님, 마치 요즘 코인 발행의 모든 문제가 응축된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셀럽(칸예), 밈코인이면서 지나친 사용성 홍보, 요상한 내부자 구조, 거기에 해킹까지.

출처: [오늘의 짤방]

앞으로 코인 시장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 유명인들이 뛰어드는 일이 점점 늘어날 텐데요. 아무리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라 할지라도 프로젝트 구조를 꼭 따져봐야 해요.

🎵 “No one man should have all that power”

아무도 그 모든 힘을 가져서는 안 된다

칸예가 2010년 히트곡 《Power》에서 외쳤던 가사예요. 스스로 부정한 ‘Power’를 코인판에서 구현하다니.. 씁쓸한 거 있죠. 칸예라는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IP가 붙은 YZY. 과연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아참, 님. 그의 옛 아내 킴 카다시안도 코인 ‘뒷광고’ 혐의로 126만 달러(원화 약 18억 2천만원)의 벌금을 낸 적이 있답니다.

지난 코넛 참고

🔗SEC : 코인 뒷광고 킴 카다시안, 18억 때릴게 😈

🧊 트럼프의 연준 흔들기에 전 세계, “나, 떨고있니?”

: 연준 독립성 흔들→채권시장→달러→코인 시장까지. 파장은 어디까지?

2025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으르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타깃은 바로 연방준비제도(Fed- 아래 연준). 미국 경제 심장인데요. 지난 8월 25일, 트럼프는 리사 쿡 연준 이사에게 직접 해임 통보를 보냈거든요. 쿡 이사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 연준 최초의 흑인 여성 이사.

사유는 ‘주택담보대출 서류 위조 혐의’인데요. 쿡 이사가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을 얻으려 은행 서류와 부동산 기록을 위조했다는 거예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걸 단순한 해임이 아닌, ‘연준 뚜까패기 받아들여요.

트럼프는 왜 연준은 흔드는 것일까요?

일단 트럼프는 이미 연준 파월 의장에게도 “너 해고할 거야”를 외치고 있었죠.

출처: [오늘의 짤방]

맞아요. 지난 코넛 내용이에오..…

🔗비트코인 : "달러 금리, 우리 무슨 사이야?"💸💞

한마디로 말하면 금리를 내려 경제를 단기적으로 띄우고 싶어서예요.

금리(金利)는 아주 짧게, 돈값.💸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있듯,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시장에서도 일종의 가격이 있는데요. 금리는 공급자(은행 등의 금융 기관)가 수요자(대출자)에게 자금을 빌려준 대가로 주는 ‘이자 금액’ 또는 ‘이자율’을 뜻해요.

트럼프는 금리가 낮아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믿어요.

금리를 낮추면:

대출이 쉬워지고 소비·투자 늘어남 → 경기 좋아 보임

기업 실적 개선 기대 → 주가 상승

경제 지표 이쁘게 만들어 자신의 리더십이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싶을거에요.

그렇담 연준은 어떤 기관이길레 트럼프가 이리 압박하는 걸까요?

🔍연방준비 제도(연준)는 뭘 준비한다는 거야?

연준(Fed)은 우리나라 한국은행같은 미국 중앙은행이에요.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돌면 금리(돈을 빌리는 이자)를 올려 식히고, 소비가 너무 침체되면 금리를 내려 돈을 풀어요. 즉, 경기 과열과 침체 모두 막을 준비를(?) 하고있죠.

미국엔 중앙은행이 하나가 아니고요.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과 이를 총괄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 구성돼 있어요. 권력 분산과 연방 구조를 반영한 형태. 연준에게는 ◾연방은행 설립 ◾통화 공급 조절 ◾은행 통제라는 목적이 있는데요.

참고 기사 : 🔗美 옐런의 경고 "트럼프의 공격, 연준 독립성 끝장낸다"

이때 중요한 건, ⭐정치권 간섭 없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독립성’이에요.

정치인이 인기를 위해 “금리 좀 내려”라고 해서 연준이 그 말을 듣는다면, 경제 정책 일관성이 무너지겠죠.

출처: [오늘의 짤방]

야 내가 우습냐! 우습냐고.

나 칼 들었어. 삐약

연준이 흔들리면 달러에 대한 신뢰도 하락하게 되니까, FRB 산하 FOMC라는 별도 기구가 있는데요. 여기가 실제 통화정책을 만들고 시행해요. 이 위원회 수장이 바로 파월 의장이고요.

트럼프가 쿡 이사를 해임하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어요.

달러: 주요 통화 대비 0.3% 하락
S&P500, 나스닥, 다우: 동반 하락

“연준이 정치에 휘둘릴 수 있다면, 이제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라는 시장심리가 작용한 것이겠죠. 이 불신은 달러 약세→자산시장 불안정이라는 전형적인 위험 확산 시나리오로 번지고 있어요. 흥미로운 건, 이런 전통 자산시장의 흔들림이 오히려 코인 시장엔 순풍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왜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