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3,103%? DCA가 뭐길래?💸

업비트가 ‘정액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를 오픈했어요. 사용자가 주기(매일/매주/매월), 투자

2024. 8. 23.

수익률 3,103%? DCA가 뭐길래?💸

💸조땅콩의 [돈썰미]

안녕하세요, 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돈썰미] 조땅콩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죠?!

그동안 코퀴즈 쿠폰으로 뉴스레터 분량이 늘어 부담되진 않으실까 하는 걱정.

코퀴즈 운영에 집중

+ 돈썰미가 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 아닌 단순 수다가 되는 것 같아 잠시 멈춰 있었습니다. 그래도 님과 연결돼 있는 느낌은 소중하기 때문에 곧 돌아와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늦어졌어요. 지난주에 한 구독자님께서 돈썰미가 그립다는 편지를 주셔서 요렇게 쓩하고 나타났답니다. (부르면 다시 나오는 쉬운 땅콩🥜)

자랑자랑💞

'에피타이저'라는 말을 해주셨는데요. 레터 읽기 전 작은 기쁨이 되고픈 제 바람이 그대로 전해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코넛 발행 이후 가장 치열하게 어떻게 '돈'을 벌지 궁리하는 날들이었어요. 레터 발행인이 어쩌다 코퀴즈 앱 운영자가 되었으니 그 사이 뭐가 참 많더라고요. 매출과 투자 유치와 생존을 위한 노력은 모두 ‘돈’으로 귀결됐고요. 돈’썰’보다 돈 벌기에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문득 ‘돈’이란 한 글자 안에 성공과 행복과 꿈까지 담겨있으니(물론, 보장하진 않지만요) 어쩌면 돈은 세상에서 가장 함축적인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님에겐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마지막 인사가 4월이었으니 봄의 한가운데를 거쳐, 사나운 여름을 보내주고 있는 지금. 그 변화가 무엇이든 우리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고 있다고 믿어요. (스압이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가끔 돈 이야기 들고 안부 전하러 올게요. 마지막으로 여름이 가기 전 함께 듣고 싶은 곡을 전합니다. ➰➰죠지의 [Boat]➰➰ 제 여름 최애곡이랍니다.

그럼 이번 주 코넛도 신나고 힘차게 시작해 볼게요. 고고고 가즈아!!!🚀🚀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업비트가 ‘정액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를 오픈했어요.

사용자가 주기(매일/매주/매월), 투자 금액, 대상 코인(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정하고 예약을 걸면 자동으로 암호화폐를 사는 형태.

▪ 종목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 매일, 매주, 매월 특정 시간 설정

▪ 금액 한도 : 주문당 100만원, 코인별 주문 금액 합계 300만원

▪ 신청 한도 : 최대 10건

[업비트 코인 모으기 서비스 출처]

최적의 투자 타이밍만 똭똭 맞추는 건 어쩌면 신의 영역. (대충 안 된다는 뜻)

나만 몰라 타이밍ㅠㅠ [출처 - 오늘의 짤방]

‘정액 적립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오르는 종목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투자 시장에 오랫동안 사랑 받은 방식. DCA라고 해요.

✔ DCA : ‘벤저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투자의 해답

‘정액 적립식 투자’를 처음 만든 사람은 ‘벤저민 그레이엄’인데요.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아래 그레이엄)은 ‘주식 투자’라는 단어를 만든 킹갓제너럴. 가치투자의 할부지.

[출처]

좋은 주식을 어떻게 고르고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을 세운 투자자예요. 심지어 워렌 버핏은 “나의 85%는 벤저민 그레이엄”이라 말하며 그를 스승으로 부르고요. 1949년 출간된 그레이엄의 책 [현명한 투자자]는 아직도 아마존 투자 부문 베스트셀러.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에서 DCA를 소개했어요.

📝DCA는 Dollar Cost Averaging(달러 비용 평균화)의 약어.

=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달러기준) 주식을 산 비용을 평균화한다는 뜻. 그는 ‘DCA는 시세가 높을 때보다 낮을 때 더 많은 주식을 사게 할 것이고, 결국 만족스러운 결과(낮은 평균단가)가 만들어 질 거다’ 라고 했는데요.

[출처 - 오늘의 짤방]

에잉, '투자 성공=타이밍' 국룰 아님?

전 세계를 대표하는 주가지수 S&P 500 펀드 투자를 예로 들면요.

[S&P 500 펀드에 투자한 세 명의 투자자 출처]

티파니(Tiffany), 브리타니(brittany), 사라(Sarah) 세 명의 투자자가 1985년부터 지금까지 장기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해볼게요. 세 명 모두 40년 동안 매달 소득에서 200 달러씩 모아 지금까지 총 96,000달러를 투자했다고 치고요. 세 명의 매수 시점과 횟수는 각기 달랐고요. S&P 500 지수는 1985년부터 큰 폭락이 5번 있었는데요.

[1985~2024 S&P500 주요 폭락 시점 출처]

▪ [똥손 - 티파니]는 매번 최악의 타이밍(폭락 오기 전 최고점)에 모았던 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총 5회 매수.

▪ [신의 손 - 브리타니]는 항상 최상의 타이밍(폭락이 끝난 후 최저점)’에 그동안 모았던 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총 5회 매수.

▪ [걍 사 - 사라]는 시장 상황 상관없이 매월 DCA 200달러씩 총 480회 매수.

결과는?

[타이밍을 압도한 DCA 수익률 - 출처]

⇒ 똥 손 - 티파니 : 735,985 달러 수익

⇒ 신의 손 - 브리타니 : 1,101,330 달러 수익

⇒ 걍 사 - 사라 : 1,234,403 달러 수익

항상 최저점에 투자했던 브리타니 보다 사라 수익률이 더 높았어요.💸

🙋🏻‍♀️🙋🏻‍♂️

코넛,

근데 이거 주식시장에서만 되는 거 아냐?

비트코인은 훨씬 변동 폭이 크다고!!!

그쵸. 님.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직접 비트코인에 대입해 보면요. 최근 9년 매월 비트코인을 200달러씩 DCA로 투자했다면 총 투자 금액은 21,600달러. 비트코인 현재 가치는 691,893달러. 수익률 3,103.21% 가 돼요.💸😎💸

[비트코인 최근 9년 매월 DCA 출처]

DCA는 꾸준히 우상향하는 종목에 장기간 투자한다면 이론적으로 실패할 수 없는 방법. 하지만 현실은 이론처럼 쉽지 않은데요. 이유 3가지를 꼽아봤어요.

✔ DCA가 쉽지 않은 이유

📌 꾸준히 우상향하는 종목? 생각 보다 많지 않아요.

일단 전제가 너무 살벌한 걸요.💀 꾸준히 오를거라 확신할 수 있는 종목이 정말 드물어요. 만약 일본 닛케이(JP225)지수를 30년 간 DCA 했다면? 무려 20년에 걸친 하락을 지켜봐야 했어요.

[1984~현재 일본 닛케이 지수]

현재 이전 최고점을 겨우 회복했고요. 2024년 기준 아직도 마이너스 수익률 📉📉

2007년 코스피가 2,000포인트로 고점 찍던 시기 DCA를 시작했다면? 13년이 지난 2021년에야 3,000포인트를 넘길 수 있었어요. 2024년 기준 겨우 본전 수준.💸

[2007~현재 한국 코스피 지수]

미국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요즘 잘나가는 미국 나스닥 지수도 2000년 닷컴 버블 후 이전 최고점을 회복하기까지 15년이 걸렸어요. 잔인하다넛

[2000년~ 2014년 나스닥 지수]

결국 DCA는 장기적으로 오를 종목을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코인 시장은 말모말모. 코인 마캣캡 기준 암호화폐는 240만개. 등록되지 않은 코인까지 생각하면 최소 300만 개가 넘을 걸로 보이는데요. 이 중 5년, 10년 뒤엔 과연 몇 개가 남을까요?

2013년 기준 시총 10위 코인을 보면요. 1위 비트코인 2위 라이트코인을 뺀 나머지 코인은 말잇못. 시총 4위 네임코인은 0.94달러에서 현재 0.47달러가 됐고요. 나머지는 모두 거래 중지. 시간속으로 사라졌답니다.

[2013년 코인마캣캡 시총 순위 출처]

[출처 - 오늘의 짤방]

상폐 무엇,, 잊혀짐 무엇,,

그러니 코인 시장에서 DCA를 한다면? 당연히 비트코인이에요. 알트 코인(비트코인을 뺀 나머지 코인) DCA는 신중 또 신중히!

📌 우리는 시간을 쉽게 버티지 못해요.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의 ‘마젤란 펀드’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29.2%. 13년간 2,7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였는데요. 펀드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의 전화는 끊이지 않았고 세계 최고 펀드로 이름을 날렸죠.

(여기서부터 잔인함)

하지만 이 펀드에 투자한 사람들은 중 절반은 손해였는데요. 이유는 단순해요.

끊임 없이 올랐던 파젤란 펀드에도 단기 등락은 있는 법. 손해 본 투자자 절반은 펀드 투자 성과가 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지 못했답니다.

[출처 - 오늘의 짤방]

기다림은 쉽지 않아..

파괴적 수익을 봤다는 소식이 들리는 순간, DCA하는 내가 미련하고 바보같이 느껴질 수 있어요. 시간의 세례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아요.

📌 DCA 금액을 너무 높게 정해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마이크 타이슨-

🤣😅🤣

보통 DCA를 시작하는 마음은 야심 차기 때문에 과한 금액을 정하는 경우가 많죠.

그치만,,

[2020년 코로나 경제 위기 출처]

우리 삶에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거잖아요. 예기치 못하는 변수 속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유지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답니다. 생각보다 보수적인 금액으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시작해야 하는데요… (사람 맘이 어디 그렇게 되나요)

그러니 업비트도 아예 시스템으로 만들어 DCA를 가능하게 만든 거겠죠?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DCA의 정석 엘살바도르의 매수 그래프를 소개하며 마무리할게요.

[출처]

요정도 칼각은 돼야 DCA라고 할 수 있다넛!

비트코인이 꽤 많이 오른 이 시점인 요즘의 DCA,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쓰다 보니 안 짧은 한움큼 뉴스

🚨 SEC, “솔라나 현물 ETF 삐빅! 솔라나는 증권이라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아래 SEC)는 솔라나를 증권으로 보나 봐요.

SEC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솔라나 현물 ETF 19b-4(거래규칙변경신고서)를 반려했어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사이트도 반에크와 21쉐어즈의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삭제한 상태.

📝19b-4는 ETF 출시 단계 필요한 핵심 서류.

솔라나가 증권으로 판단되는 경우, 발행할 때 SEC에 신고하지 았았으니 '미등록 증권’이 될 테고요. 증권 판독기 SEC는 미등록 증권으로 ETF를 구성하는 것은 절대절대 받아들일 수 없죠.

👉🏻SEC가 왜 미등록 증권에 발작버튼이 눌리는지는

지난 코넛 🔗굿바이 SEC! 웰컴 CFTC 😊 참고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때만 해도 솔라나는 '기다려' 모드. 그치만 이더리움 ETF가 곧이어 승인되자 기대감이 커질 수 밖에 없었어요.

솔라나 별명이 뭐다?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비슷하게 탈중앙 금융(디파이), 탈중앙 거래소(DEX), 탈중앙 앱(dApp·디앱)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슷한 애(이더리움) 승인? 나(솔라나)도 승인! 다음 현물 ETF 주자로 주목받았는데요. 유력 주자 솔라나가 반려된만큼 다른 암호화폐의 현물 ETF 역시 스피드 진행은 힘들어 보여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내다봤던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 또한 "올해 솔라나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은 0%에 가까웠다"고 전했거든요. 또한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성격이 비슷하지만 SEC가 관리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에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될 테고요.

반면 미국과 다르게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두 번째 솔라나 ETF 출시를 승인했답니다.(브라질 기반 펀드사 해시덱스 신청) 이미 지난 8월 최초 솔라나 ETF를 승인했고요.(자산관리사 QR 에셋 신청)

아무래도 미국 입장은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미국 대선이나 끝나야 기대도 할 수 있으려나요..

솔라나, 빠른 처리 속도가 장점인 만큼 낙심도 얼른 흘려보내길 바랄게! 반에크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상장 시도를 할 거라잖아.

[출처 - 오늘의 짤방]

🍔 맥도날드 인스타그램 해킹, 해커 코인 홍보로 70만 달러 수익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때 솔라나 기반 밈토큰 그리미스($GRIMACE) 홍보 게시물이 올라왔어요. 게시글에는 ‘맥도날드의 솔라나 실험’ 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는데요.(사실은 해커의 페이크💀)

님과 코넛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그리미스는 맥도날드 캐릭터 중 하나에요. 항상 찡그린 표정을 하고 있다고 grimace(찡그린)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무려 1971년에 등장한 맥도날드 세계관 속 악당이랍니다. 작년 미국에선 그리미스 생일을 맞아 보라색 그리미스 셰이크를 팔았는데요. 틱톡에서 이 셰이크를 마시고 좀비로 변한다거나 토하는 밈이 빠르게 퍼져나갔죠.

[출처]

이런 배경 때문에 그리미스 코인 홍보는 진짜처럼 보였을 테고요. 이는 전 세계 맥도날드 인스타그램 팔로워 510만 명에게 그대로 노출됐어요.

그리미스 코인은 게시물 업로드 후 0.01137 달러까지 올랐지만 해커가 토큰을 팔기 시작하자 가격이 떡락해 0.0005986 달러까지 떨어졌답니다. 해커는 공격 이후 자신들의 만행을 자랑하며 ‘우리는 해킹으로 총 70만 달러(약 9억 4천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으스댔고요. 킹받,,,

이후 맥도날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구하고 관련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는데요. 요즘 해킹은 아묻따 파괴+ 계정 정지+ 협박이 아닌가 봐요.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이고 정말 그럴싸해 보여도 확인 또 확인! 잊지 말아야겠어요. 치밀하게 진화하는 해커, 느쁜늠들…

📈 저스틴 선이 만든 밈코인 ‘썬독’, 며칠 만에 100배 상승

암호화폐 업계 어디든 숟가락 얹는 관종 면모로 낄낄빠빠 하라는 비난을 듣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확실한 이슈메이커 저스틴 선(Justin Sun). 그가 만든 트론(TRON) 블록체인 기반 밈코인 ‘썬독(SUNDOG)’이 요 며칠 엄청난 주목을 받았어요.

▪ 밈코인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지난 코넛 🔗개들은 가라! 페페의 시대가 왔다?🐸(3,900배📈) 참고.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글과 사진, 동영상 등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것을 활용해 만든 암호화폐'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돼요!

썬독은 며칠 전만 해도 0.002달러에 거래되던 코인인데요. 무려 100배 상승. 현재는 0.18달러. (👉🏻시세 확인) 이런 떡상은 저스틴 선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규모 투자 때문으로 보여요. 저스틴 선은 썬독으로 본격적인 트론 기반 밈코인 시대가 열릴거라 말했는데요. 요즘 밈코인 발행 맛집 솔라나에 도전할 생각인가봐요.

👉🏻트론 VS 솔라나

실제 썬독은 솔라나(Solana)에서 출시된 도그위햇(WIF)과 자주 비교되고 있어요. 도그위햇은 이미 10억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한 성공적인 밈 코인.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의 조사에서도 많은 투자자가 썬독이 도그위햇의 성공을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어요. 이는 트론 블록체인으로 큰 투자금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을 뜻해요.)

저스틴 선의 바람대로 썬독 성공은 트론 블록체인 밈 코인 확장으로 이어졌는데요. 8월 18일 이전만 해도 트론에서 출시된 밈 코인은 6,000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만3815개. 저스틴 선 입꼬리 씰룩거리는게 여기까지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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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넛도 저스틴 선을 관종이라고 놀리기만 했는데요. 꾸준한 관종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거에요. 그쵸?! 저스틴 선의 비전과 추진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요. 앞으로 썬독이 도그위햇과 같은 성공적인 밈코인으로 잡리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트론 블록체인이 솔라나를 넘어서는 플랫폼으로 성장할지. 응원하는 맘으로 지켜봐야겠어요. 고고고 가즈아!!🚀🚀

💸 국민연금, "우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줍줍할게"

국내 자본시장 큰손 국민연금이 지난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이어 올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까지 사들였어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코인베이스와 함께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히는데요. 올해 2분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24만5000주를 신규로 투자했다고. (3374만8260달러 (약 460억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나스닥 상장사이자 소프트웨어업체로 전 세계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가진 회사. 님은 코넛이 거의 매주 말씀드려 이미 잘 알고계시죠? 회사 주가는 비트코인 차트와 거의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고요. 창업자는 마이클세일러는 비트코인 광인으로 불려요. 등등등... 더 읊지는 않을게요.👀

지난 코넛 참고 : 👋🏻MSCI, "드루와 마스트" 📈 비트코인, "나이스"

원래 국민연금은 높은 변동성을 이유로 암호화폐에는 직접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요. 비트코인 관련주 2개를 2년 연속 사들이는 모습에서 관련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답니다.